DIARY2014.12.05 15:42

입학 세레모니를 2학기동안 열심히 미뤄왔는데

컬리지에서 추방 협박에 결국 참석했다.

한국에서 옷을 가지고 간다는 것을 깜빡하고 정장을 안챙겨갔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정장을사서 태그안때고 잠깐 입었다가 다시 환불했다.(-_-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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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4.12.01 16:38

서울역 근처에서 맛집이라며 소개시켜 준 짬뽕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난 그 짬뽕보다 주방에 걸려있던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쫄지마라 네가 최고다"


자신감도 많이 없어져 있던 요즘에 작은 위로를 얻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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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4.11.02 17:56

최근에 하바드에서 익스텐션 스쿨(Harvard Extension School)을 통해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코스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바로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학사 혹은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코스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학위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혹시나 학사/석사 공부를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에게 좋은 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내용을 작성해 본다.

하바드 대학교와 별도로
하바드 익스텐션 대학교가 존재한다. 온라인으로 코스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데 10개의 코스를 수료하고 논문을 작성하면 하바드 대학교의 학위가 수여된다. 물론, 10개의 코스들 중에서 한 개의 코스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학위는 똑같은 하바드 대학교의 학위인가? FAQ를 통해서 확인해본 결과 똑같은 하바드 대학교의 학위였다. 물론, 외국에서 대학원은 입학보다 졸업이 더 어렵기 마련인데 하바드에서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동등히 주고 자신의 조건을 통과한 사람에게 결과를 주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부분이 있다면 학위 이름이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컴퓨터 공학을 하게 되면 받게 되는 학위 이름이 Master of Science(MSc) 일텐데 여기서는 
Master of Liberal Arts in Extension Studies가 된다. 이 이름이 의미하는 것은 반드시 컴퓨터 공학의 학사/석사 학위가 필요하다면 적합하지 않다. 즉, Liberal Arts라면 자유교육/교양학 정도가 될테인데 전공과 별개로 원하는 분야를 교양정도로 복수전공하겠다고 한다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학위를 떠나서 여기서 제공하는 코스들이 꽤 괜찮은 것들이 많이 있다. 소프트웨어 쪽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과 학위가 존재하고 마케팅이나 비지니스 관리에 대한 코스가 존재한다.

지원 방법을 살펴본 결과 영어권 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없다면 IELTS 7.0정도의 점수를 요구하고 토플 100(IBT) 정도를 요구한다. 이정도 점수는 1년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면 얻을 수 있는 점수이다. 물론, 영어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없다면 단기간으로 성취하기 어려운 점수이기도 하다. 요즘 점수만들기 스파트타 코스같은 것이 필리핀 깉은 곳에 잘 형성되어 있는데 6개월 - 12개월 연수에 투자하면 성취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대학교나 고등학교에서 받았던 GPA들을 제출해야 한다. 

과정 소요 비용은 한 과목당 약 100-200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즉, 최대 2000만원 정도가 석사학위를 위해서 필요한 과목이다. 영어에 큰 불편함이 없고 새로운 전문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면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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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4.09.23 03:43
이번에 한국으로 터전을 옮기게 되면서 만든 자소서 입니다. 
실은, 4년 전에 섰던 소개서에 뒷부분 내용만 추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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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4.09.09 18:17



"좌충우돌 세계IT 기업들의 애자일 도입사례" 


거의 7년만에 다시 책을 쓰게 되었는데

원고를 간신히 탈고했습니다. (^^v)


원고탈고에 물심양면 도와주신 

"아내"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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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4.07.12 21:58

닷넷 TDD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집필하고 있었는데,

지난달까지 원고를 반정도 완료하고, 지금은 잠깐 홀딩했다.


요즘 애자일 논문들을 읽고 연구를 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실패/성공 사례들을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애자일쪽의 원고가 

국내에서 더 필요로 하지 않을까 해서이다.


"좌충우돌! 세계 IT 기업들의 애자일 도입기"

를 써보는게 어떨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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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4.02.08 01:33

실은 만들어 놓은지 꽤 됐는데 마무리 안하다가 회사가 한가로워진 틈을 타서 다시 작업해서 윈도우8 스토어에 배포완료,, 그런데 한국 스토어는 위대한 게임등급 위원회 때문에 배포도 못하고, 유럽이랑 미국마켓만 올려야 했고,,

외국에서는 오목을 five link 인가 link five인가라고 한다라던데 별로 인기도 없는것 같고, 별로 다운 받지도 않을것 같은데 세 번이나 reject 당하면서 올렸어야 했나싶고,,(-_-;)

랭킹 기능 넣어서 경쟁 붙이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하나봐 몇일이 지나도 Joel Park 밖에 안나오고,, 나혼자 계속 일등 (-_-),,

그래도 이력에 한줄이라도 넣는걸로 위안을 삼으며,, 

혹시 외국 live 계정 있으신 분이면 아래로 다운로드해서 즐겨주시고 별도 좀 굽신굽신
 (_ _)

http://apps.microsoft.com/windows/app/five-link/80cf8db7-3551-44c5-be57-722ec26174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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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3.10.13 17:49



2013년도 MVP를 갱신하였다.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던터라 큰 기대는 가지지 않았었지만 번역했던 책이 조금 늦게 출간하면서 또 영국에서 작업한 윈도우8 앱들이 한몫했던 것 같다.

실제로 2005년도에 처음 MVP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2014년도까지 연장한 과정을 돌아보면 대외활동을 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우선적으로 MVP를 통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다. 먼저 해외에 처음 발을 딛어 본 것도 2005년도 아시아 서밋이라는 행사를 무료로 참석시켜 주어서 이기도 했었고 그로써 영어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더 큰 시야를 제공해 주었던 것은 분명하다. 또한 2005년 경력도 3-4년 밖에 안되는 초보 개발자가 업계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던 혹은 실력이 뛰어난 선배님들과 인연을 닿게 해준 계기이기도 했다. 만약 내가 MVP를 통해서 이런 것들을 얻지 못했다면 분명 작은 한국 사회에서 만족하면서 지금도 그렇게 머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로써 9년 연속 MVP를 갱신한 이력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 중간 공백은 있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1-2년 정도 활동을 쉬기도 했었다. 당시에 닷넷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선배들의 미움을 받기 시작한 뒤부터 타협과 굽신굽신이라는 카드 보다는 격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누군가를 밟아야 올라가는 조직문화가 팽배한 한국사회에서는 당연히 치뤄야 했던 것일 수도 있겠다. 뭐 아무리 밟아도 이 녀석은 꿈쩍을 안하니 무척 못마빵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어린 집단들이 눈에 거슬렸을 수도 있다. 아무튼 그 다음에서부터는 MVP의 오프라인 모임들이 그렇게 불편한 자리가 아닐 수 없었고 물론, 지금도 그러하지만 아무튼 그렇기에 활동의 쉼이 필요했었던 것일수도 있다.

이번 상을 수상하면서 이전에 MVP로 활동하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년에는 어떻게 연장할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 것을 보자니 해외에서 갱신하게 된 2년이라는 MVP의 기간은 어렸을때의 열정과 뜨거움 보다는 이미 식어버린 냉철한 머리로 받아 드리는 상이라서 그런지 조금 느낌이 다른 것이 분명하다. 지금도 고민이 많다. HOONS .NET 이라는 커뮤니티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아니면 어떻게 이바지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내가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환경에서 이렇게 방치할바에는 그냥 사이트의 서비스를 정리하는 것이 낳겠다라는 생각을 가져봤지만 문제는 내가 심지어 구글링을 하더라도 훈스닷넷이라는 사이트의 글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분명 DB는 지금 한국 닷넷 개발자들에게 큰 손해가 될 수있겠다라는 생각이다. 

아니면 다른 운영자에게 넘겨 준다는 것인데,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훈스닷넷을 제2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사람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시장 분위기도 닷넷이 조금 움츠려 들고 있는 상황에서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훈스닷넷이 아닌 진스닷넷이 될지라도 넘겨줄수 있을 텐데 말이다. 

글의 목적과 다르게 이야기가 새긴했지만(?) 아무튼 이 MVP를 10년은 더 연장할 수 있는 날이 와서 한번 그 10년을 다시 돌아보며 회고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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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3.09.13 07:42

일 마무리


- 4개월 동안 영국 삼촌들과 작업한 소셜스포츠베팅게임 앱이 드뎌 앱스토어 심사에 올라감
- 이제 한 배에 올라타 버린이상 1년은 같이 가야함
- 주식보다 월급을 많이 딜해서 잘되면 배아프겠지만 망하면 신의한수
- 팀원들을 셋업해야 하는데 영국 개발자들 비싸고 파이도 적음 한국에서 데려오자니 영어하면서 비자 있는 개발자가 거의 없음
- 어쨌든 한국 D-3, 영어 서투른 동양인에서 한국인으로 신분상승 생각에 어깨가 들썩들썩 미소가 방긋방긋

 



한국으로 & 결혼 - 10.26

- 이제 3일 뒤에 한국으로 날라서 쉬면서 결혼준비할 예정
- 학교도 학교고 일도 일이라며 핑계 어쩌고 하다보니 결혼 어나운싱이 늦어짐
- 사람은 의지와 확신이 가득찰때 심장이 반응하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시키는대로 결정함
- 케냐에서 안창호 선교사님이 강조해주신 맹목적인 아가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부단히 벼루고 있는중
- 곧, 한국에서 후배&선배님들을 만나도 결혼식 참석해달라는 부담으로 안받아주면 좋겠음,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나 중보기도로도 충분히 감사



스카잎

- 오늘 영국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에서 일하는 개발자 분을 만나고 옴
- 글도 재밌게 잘 쓰시지만 실제로 만나도 말 정말 재밌게 잘하심 호감형
- 앞으로 영국의 IT 필드에서 조언을 위한 멘토와 또, 전략가로 모셔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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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3.09.05 21:59

당신의 마음은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도,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이왕이면 당신을 지지해 줄 
상상의 세계를 선택하라 


- 피터 브레그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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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3.08.07 09:16

옛날 잘나가던 시절의 파나소닉(마쓰시타)은 사람을 채용할때
항상 그 회사의 회장이 마지막 면접을 봤다고 한다.
그때 물어보는 질문은 항상 똑같이 아래의 질문이었다.

"자네는 지금 이 면접까지 오게 된 것이
운이 좋았다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자기가 그만큼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여기서 전자의 대답을 한사람은 쉽게 회사에 채용이 되었고
후자의 사람은 한번의 심층 면접을 더 거치게 되었다고 한다.

왜그럴까?

그 당시 마쓰시타 라는 작은 회사를 이렇게 키워내었던 그 회장은
전자의 답을 한 인재는 어떤 일에든지 쉽게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간주했기 때문이었다.
나처럼 자격없는 사람에게 이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긍정적으로 또, 겸손의 자세로 대처하지만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drive 해서 사는 사람은 어떤 문제를
만나든 타인이나 환경을 탓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는
회장의 위대한 철학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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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2.09.06 13:46

11번의 기회를 모두 다 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


 

보기 - 공짜인데 버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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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2.09.04 10:28

내가 한국인이 아니라
동양인이 되는 나라

이제 일주일 뒤에 석사 과정을  
밟기 위해 비행기를 오르게 된다.

출국 전까지 2~3개의 잡을 뛰며
가까스로 돈을 모았다.

준비되지 않았던 재정도
목표가 생기면 어떻게든 채워주신 다는 법을 배웠다.
참, 감사하다.

한국으로 결정했다면 좀 쉬웠을테고,
두렵지도 않았을 테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새롭게 얻는게 없다.

3년 전 영국땅을 처음 밟았을 때
대학원에서 공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참, 멀어 보이기만 했던 계획과 목표였다.

그래서, 더 빠른 길이 있을까 해서 1~2년
다른 길을 찾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결국 어디에도 지름길이란건 존재하지 않았다.

가장 빠른 길은 그리고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시간이 걸려도 한걸음 한걸음 작은 목표들을 세워
따라 가다보면 결국 그 꿈을 만나게 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말을 수용하고
너무 많은 생각들을 받아들이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 "나"의 생각은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끝에 가서는 결국
그런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을
원망까지 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차피 자신의 길은 자신이 결정하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기에
중요한건 내 자신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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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2.08.28 00:35

주변에 이런 멘토님들을 보내주신다는 것에서
내 삶은 정말 감사할 일들로 넘쳐난다.


백민수 선배님으로부터

공부를 하시기로 결정하신것에 대하여는 제 입장에서는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또한 찬성하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전 혹시나 대표님께서 캠든소프트에 일을 대하여 실패라고 규정하시거나 아님 좌절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시는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설마 그래서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
만약 또 그렇다해도 어떻습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정이며, 분명 많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일들과 기회들이 물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오듯이 생길것같아 저도 설레는군요.
 
그 냥 제가 생각하는 대표님은... 또한 저의 바람은... 감히 평가를 내린다는 것도 그렇지만...  밥숟가락 몇번 더 들었다는 입장에서 볼땐, 젊은 나이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서 과감히 도전하였으며, 또한 노력하였고 성취하였을뿐 아니라 그 만큼의 능력도 만들어낸 멋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표님께 호감도 생기고 좋습니다.
 
그래서 전 대표님이 어설프게 끌려다니듯 취업하거나(물론 추후 계획을 위해서 어느 규모의 직장에서 짧은 계획적인 경험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찬성) 하는 것은 반대고, 또한 어설프게 공부하는 것도 반대입니다.  이왕 하실거면 구체적인 목표를 좀 장기적으로 세우셔서 제대로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표님,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너무 빠르게 쉽게 성공했던 몇천만분의 일의 확률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뉴스에서 접하면서(과연 그 사람들이 성공한건가란 질문도 던지기 전에),한편으로 아무런 고민없이 단순한 성공의 조급함을 너무 키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나이 40이 되기 전까지 뭔가 만들어야지, 뭔가 보여줘야지, 돈도 이만큼은 벌어야지...
저도 나름 똑똑하고 상식적이며 센스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고 주변에서도 나는 다 성공한다고 하였는데...
항상 일을 시작할때 무조건 성공한다, 시련이 있으면 의지로 극복한다라고 자신했었는데...
제 가 사회적 외부 시각에서 봤을때 5번 정도 말아먹었다는 표현이 적당한데요. 이제야, 이제야 조금 알거 같고 안 보이던게 보이기도 하고 여유도 생기기도 합니다. 전에 말아먹은 것들이 결코 실패가 아니었고, 왜 제가 그렇게 했는지... 말하자면 정말 길어지지만 그래도 저를 발전시켜주는 기회였고 교육이었고 스승이었습니다.




김현남 선배님으로부터

경훈씨가 어떤 계획을 하고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깨어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서
하나님이 경훈씨를 어떻게 바로 세울지를 기대하면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가세요.

인생에 있어 자신의 생각이 많아지면
여러 가지를 고려하다가 악수를 두게 됩니다.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길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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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
DIARY2012.08.28 00:19

중학교 2학년 때 나는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강아지를 집에 데려 온적이 있었다.

가족들의 반대속에서 열심히 강아지를 키우고 보살폈다.
그렇게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을까 나는 강아지가 귀찮아졌었다.
집에오면 그 강아지는 정말 반가움에 꼬리를 치며 환하게 맞아 주었지만
나는 그냥 방으로 쌩 들어와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일주일 정도가 흘렀고,
내가 돌아왔는데도 강아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급하게 병원에 가서 그재서야 파보병에 걸렸었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나는 그 강아지의 죽음을 눈물과 함께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 내가 외면한 그 시간들, 이 강아지는 얼마나 외로웠을지,,
일주일 동안 나한테 보내온 그 간절한 눈빛들은
긴 시간 지워지지 않았던 큰 아픔으로 남을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나는
사랑하되 진짜 사랑하지 않는 법을 연습하게 된 것인지 모른다.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서 시작한 그 연습은
점점 마음이 상하지만 겉으로 웃을 줄 알게 되고,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사람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지금도 아프지 않을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서성거리며
오늘도 그렇게 연습을 해가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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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