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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입학 세레모니에 참석 입학 세레모니를 2학기동안 열심히 미뤄왔는데컬리지에서 추방 협박에 결국 참석했다. 한국에서 옷을 가지고 간다는 것을 깜빡하고 정장을 안챙겨갔다.그래서 어쩔수없이 정장을사서 태그안때고 잠깐 입었다가 다시 환불했다.(-_-ㅋㅋㅋㅋ) 더보기
서울역 짬뽕집에서 서울역 근처에서 맛집이라며 소개시켜 준 짬뽕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난 그 짬뽕보다 주방에 걸려있던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쫄지마라 네가 최고다" 자신감도 많이 없어져 있던 요즘에 작은 위로를 얻었다고 할까 더보기
온라인으로 하바드 학위를 받는 방법 최근에 하바드에서 익스텐션 스쿨(Harvard Extension School)을 통해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코스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바로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학사 혹은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코스이다. 개인적으로 지금 학위에 대한 관심은 없지만 혹시나 학사/석사 공부를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사람에게 좋은 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내용을 작성해 본다. 하바드 대학교와 별도로 하바드 익스텐션 대학교가 존재한다. 온라인으로 코스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는데 10개의 코스를 수료하고 논문을 작성하면 하바드 대학교의 학위가 수여된다. 물론, 10개의 코스들 중에서 한 개의 코스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학위는 똑같은 하바드 대학교의 학위인가? FAQ.. 더보기
자기소개서 - About Joel Park 이번에 한국으로 터전을 옮기게 되면서 만든 자소서 입니다. 실은, 4년 전에 섰던 소개서에 뒷부분 내용만 추가 했습니다. 더보기
"좌충우돌 세계IT 기업들의 애자일 도입사례" 탈고완료 "좌충우돌 세계IT 기업들의 애자일 도입사례" 거의 7년만에 다시 책을 쓰게 되었는데원고를 간신히 탈고했습니다. (^^v) 원고탈고에 물심양면 도와주신 "아내"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 더보기
원고를 쓰다가,, 닷넷 TDD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집필하고 있었는데,지난달까지 원고를 반정도 완료하고, 지금은 잠깐 홀딩했다. 요즘 애자일 논문들을 읽고 연구를 하면서여러 기업들의 실패/성공 사례들을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애자일쪽의 원고가 국내에서 더 필요로 하지 않을까 해서이다. "좌충우돌! 세계 IT 기업들의 애자일 도입기"를 써보는게 어떨까? 고민중이다. 더보기
오목게임 앱이 드뎌 윈도우8 스토어에 실은 만들어 놓은지 꽤 됐는데 마무리 안하다가 회사가 한가로워진 틈을 타서 다시 작업해서 윈도우8 스토어에 배포완료,, 그런데 한국 스토어는 위대한 게임등급 위원회 때문에 배포도 못하고, 유럽이랑 미국마켓만 올려야 했고,, 외국에서는 오목을 five link 인가 link five인가라고 한다라던데 별로 인기도 없는것 같고, 별로 다운 받지도 않을것 같은데 세 번이나 reject 당하면서 올렸어야 했나싶고,,(-_-;) 랭킹 기능 넣어서 경쟁 붙이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하나봐 몇일이 지나도 Joel Park 밖에 안나오고,, 나혼자 계속 일등 (-_-),, 그래도 이력에 한줄이라도 넣는걸로 위안을 삼으며,, 혹시 외국 live 계정 있으신 분이면 아래로 다운로드해서 즐겨주시고 별도 좀 굽신굽신 (_ _) .. 더보기
마이크로소포트 MVP를 갱신하면서,, 2013년도 MVP를 갱신하였다.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던터라 큰 기대는 가지지 않았었지만 번역했던 책이 조금 늦게 출간하면서 또 영국에서 작업한 윈도우8 앱들이 한몫했던 것 같다. 실제로 2005년도에 처음 MVP를 수상하게 되었는데 2014년도까지 연장한 과정을 돌아보면 대외활동을 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우선적으로 MVP를 통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다. 먼저 해외에 처음 발을 딛어 본 것도 2005년도 아시아 서밋이라는 행사를 무료로 참석시켜 주어서 이기도 했었고 그로써 영어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더 큰 시야를 제공해 주었던 것은 분명하다. 또한 2005년 경력도 3-4년 밖에 안되는 초보 개발자가 업계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던 혹은 실력이 뛰어난 선배님들.. 더보기
일마무리 & 한국으로 일 마무리 - 4개월 동안 영국 삼촌들과 작업한 소셜스포츠베팅게임 앱이 드뎌 앱스토어 심사에 올라감 - 이제 한 배에 올라타 버린이상 1년은 같이 가야함 - 주식보다 월급을 많이 딜해서 잘되면 배아프겠지만 망하면 신의한수 - 팀원들을 셋업해야 하는데 영국 개발자들 비싸고 파이도 적음 한국에서 데려오자니 영어하면서 비자 있는 개발자가 거의 없음 - 어쨌든 한국 D-3, 영어 서투른 동양인에서 한국인으로 신분상승 생각에 어깨가 들썩들썩 미소가 방긋방긋 한국으로 & 결혼 - 10.26 - 이제 3일 뒤에 한국으로 날라서 쉬면서 결혼준비할 예정 - 학교도 학교고 일도 일이라며 핑계 어쩌고 하다보니 결혼 어나운싱이 늦어짐 - 사람은 의지와 확신이 가득찰때 심장이 반응하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시키는대로 결정함 - 케.. 더보기
마음의 밭 당신의 마음은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도,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이왕이면 당신을 지지해 줄 상상의 세계를 선택하라 - 피터 브레그먼 - 더보기
파나소닉 전회장의 위대한 철학 옛날 잘나가던 시절의 파나소닉(마쓰시타)은 사람을 채용할때 항상 그 회사의 회장이 마지막 면접을 봤다고 한다. 그때 물어보는 질문은 항상 똑같이 아래의 질문이었다. "자네는 지금 이 면접까지 오게 된 것이 운이 좋았다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자기가 그만큼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하는가?" 여기서 전자의 대답을 한사람은 쉽게 회사에 채용이 되었고 후자의 사람은 한번의 심층 면접을 더 거치게 되었다고 한다. 왜그럴까? 그 당시 마쓰시타 라는 작은 회사를 이렇게 키워내었던 그 회장은 전자의 답을 한 인재는 어떤 일에든지 쉽게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간주했기 때문이었다. 나처럼 자격없는 사람에게 이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긍정적으로 또, 겸손의 자세로 대처하지만 자신의 .. 더보기
공짜인데 버리지 마세요. 11번의 기회를 모두 다 잡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 더보기
출국 D-7 내가 한국인이 아니라 동양인이 되는 나라 이제 일주일 뒤에 석사 과정을 밟기 위해 비행기를 오르게 된다. 출국 전까지 2~3개의 잡을 뛰며 가까스로 돈을 모았다. 준비되지 않았던 재정도 목표가 생기면 어떻게든 채워주신 다는 법을 배웠다. 참, 감사하다. 한국으로 결정했다면 좀 쉬웠을테고, 두렵지도 않았을 테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새롭게 얻는게 없다. 3년 전 영국땅을 처음 밟았을 때 대학원에서 공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은 참, 멀어 보이기만 했던 계획과 목표였다. 그래서, 더 빠른 길이 있을까 해서 1~2년 다른 길을 찾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지만 결국 어디에도 지름길이란건 존재하지 않았다. 가장 빠른 길은 그리고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다. 시간이 걸려도 한걸음 한걸음 작은 목표들을 세워 따.. 더보기
가슴에 스며들었던 선배님들의 조언들 주변에 이런 멘토님들을 보내주신다는 것에서 내 삶은 정말 감사할 일들로 넘쳐난다. 백민수 선배님으로부터 공부를 하시기로 결정하신것에 대하여는 제 입장에서는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또한 찬성하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전 혹시나 대표님께서 캠든소프트에 일을 대하여 실패라고 규정하시거나 아님 좌절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시는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설마 그래서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 만약 또 그렇다해도 어떻습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정이며, 분명 많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일들과 기회들이 물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오듯이 생길것같아 저도 설레는군요. 그 냥 제가 생각하는 대표님은... 또한 저의 바람은... 감히 평가를 내린다는 것도 그렇지만... .. 더보기
내가 아프지 않는 방법 중학교 2학년 때 나는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강아지를 집에 데려 온적이 있었다. 가족들의 반대속에서 열심히 강아지를 키우고 보살폈다. 그렇게 3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을까 나는 강아지가 귀찮아졌었다. 집에오면 그 강아지는 정말 반가움에 꼬리를 치며 환하게 맞아 주었지만 나는 그냥 방으로 쌩 들어와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일주일 정도가 흘렀고, 내가 돌아왔는데도 강아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급하게 병원에 가서 그재서야 파보병에 걸렸었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나는 그 강아지의 죽음을 눈물과 함께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 내가 외면한 그 시간들, 이 강아지는 얼마나 외로웠을지,, 일주일 동안 나한테 보내온 그 간절한 눈빛들은 긴 시간 지워지지 않았던 큰 아픔으로 남을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