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이야기

태블릿PC 시장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 하드웨어 완제품을 만들어 돈을 버는 애플
- 광고로 돈을 버는 구글
- 컨텐츠로 돈을 버는 아마존
- 소프트웨어 판매로 돈을 버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이패드
애플의 아이패드는 일찍이 태블릿 시장에 나서서 저만치 가고 있다. 처음 아이패드를 가지고 나와 발표를 하던 그 당시 그냥 아이폰이 커졌구나 정도로만 예상을 했었지 아무도 태블릿 시장에서의 태동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태블릿 시장에서 약 70% 넘게 아이패드가 시장을 잡고 있을 정도로 거의 독무대를 달려왔다.


킨들 파이어
아마존은 방대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는 당시 정말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하여 태블릿 기기의 판매 수익보다 방대한 아마존의 컨텐츠를 이용한 수익을 노리는 효과로 지금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넥서스7
이걸 보고만 있을 구글도 아니다. 킨들파이어 보다 조금 더 파격적인 가격의 넥서스7을 출시하였고, 출시하자마 지금 물량이 없어서 못파는 사태가 되었다. 이 넥서스7의 가격은 그동안 공생과 개방을 강조해오던 신념과 달리 정말 사할을 건 출사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무리수를 통하여 구글은 테블릿 확산을 통해서 광고 수익을 조금 더 높이고, 또한 구글플레이를 통한 컨텐츠 판매를 기대하면서 테블릿 시장을 선점하려고 하고 있다.


서피스
이제 남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의 출시가 남았다. 윈폰때와 같이 출시일이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아직 가격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전략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지가 궁금한 상황이다. 사실 수익 부분에서 어떻게 그림을 그려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 MS가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윈도우 운영체제와 연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경우에 인텔 CPU를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발열과 PC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승부수는 암계열의 PC가 될 것이라고 예측해본다. 음, 아이패드도 솔직히 처음 이용했을 때 앱이 별로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어필해 나갈 수 있을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음 그림은 http://visualign.wordpress.com/2012/02/06/side-by-side-apple-microsoft-google-amazon/ 에서 발췌한 자료로 위 4개의 회사(마이크로소프트 vs 애플 vs 아마존 vs 구글의 수익)별로 수익 비중과 현재 매출 등을 보여주고 있다.


네개의 회사별로 수익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간 영역은 회사가치 즉, 시가총액을 나타내고, 파란영역은 매출, 그리고 연두색 영역은 순수 매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