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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이드

스타트업 개발팀이 알아야 할 5가지 스타트업의 개발 환경은 조직과 환경의 특성상 일반 개발 조직과 많이 다르다. 보다 민첩해야하고 자기주도적이여야 하며 낭비를 최소화 해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개발팀에서 많이 하게 되는 공통적인 실수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미리 알아두면 좋을 5가지 전략을 공유해 본다. 1. Trend와 Right Tech를 구분하는 것 개발팀을 꾸릴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이 어떤 기술 스택을 이용해서 개발을 해야 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손에 잘 맞는 도구가 있을 것이고 한번 잡아보고 싶은 도구도 있을 것이다. 손에 맞든 맞지 않든 좋은 트렌디한 기술들은 개발자들을 영입할 때 좋은 당근이 당연하기 때문에 달콤하다. 하지만 이때 과도한 기술 트렌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여러 트렌디한 기술들을 무차별하게 도입한 뒤.. 더보기
실리콘밸리 드라마를 통해 배우자 – (3)확실한 역할의 구분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구성원을 보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인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비스를 만들고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는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 정도 회사가 자신들의 문화를 정착해가는 과정 속에서는 역할의 불분명함으로 생기는 문제가 존재한다. 즉, 만약 그 회사를 대표하는 리더가 있다면 그 멤버들은 그의 최종 결정을 따라주는 팔로우쉽(followship)을 보여주어야 한다. 반대로 리더의 위치에 있으면 최종 결정을 만들고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이 스타트업을 넘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다. 역할을 분명히 나눈다는 것은 위아래의 수직적인 조직구조를 만든다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더보기
실리콘밸리 드라마를 통해 배우자 – (2)혁신이 전부가 아니다 지난 번 컬럼에서 실리콘밸리 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기업 문화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스타트업 문화를 형성하는 부분에서 가질 수 있는 오해를 줄이기 위한 내용이었다. 이번에는 혁신과 상품에 대해서 잘못가질 수 있는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사람들은 세계의 몇천 만분의 일의 확률에서 나오는 성공 스토리들을 접하면서 그들이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와 타이밍으로 그것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그것을 비지니스에서 성공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 이 드라마 또한 초기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바로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주인공 리차드(Richard)는 오디오.. 더보기
실리콘밸리 드라마를 통해 배우자 - (1) 기업문화 개인적으로 벤처스퀘어에 기고한 글입니다. 얼마전에 좋은 드라마를 찾아서 하루하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IT 개발자 출신으로 창업에 도전한 사람이라면 정말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처음 투자를 받아서 회사를 세워가는 이야기를 드라마로 그리고 있다. 2014년도 상반기에 이 드라마가 발표된 뒤로 미국 현지내에 굉장한 인기가 대단했는데 그 인기로 가상 기업 홈페이지가 만들어 지기도 했다. http://www.piedpiper.com 드라마 속의 코미디 요소들이 많아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지만 그 안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스타트업으로서 한번쯤은 고민해봐야할 내용들이 많았었기에 한가지씩 정리해서 전달해 보고자 한다. 먼저 살펴 볼 것은 자유로운 .. 더보기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기술을 이용해야 할까? 필자는 지난 5년 동안 스타트업 업계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테크니컬 결정들을 내려왔고 또한 그런 결정들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기업인들을 많이 만나왔다. 스타트업이 유지되고 또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명확한 회사의 비전과 그 회사를 형성하고 있는 문화일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스타트업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렇다면 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다른 요소들보다도 그 회사가 선택한 기술 스택이 아무래도 개발 문화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새로운 스타트업이 J2EE/Oracle, Perl, PHP, Rails, Node.js, .NET 중에 회사의 주 기술을 선택하게.. 더보기
시장 선점성에 대한 단상 선점성의 성공 사례는 싸이월드나 카카오톡이 있다. 싸이월드는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홈피를 소개하고기 때문에 사용자가 바로 광고주체였다 카카오톡도 800만 사용자가 지금 이 프로그램의 홍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선점도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하면 결국 없어지게 된다. MP3 만들던 회사 “아이리버” 초창기 시장 가치는 어마어마 했다. 당시 회사의 시가 총액이 거의“8천억”이었고 또, 뒷이야기로 삼성에서 “5천억”에 인수제안도 했지만 거절했다는 후문도 있다.(그때 팔았어야..) 하지만 지금은 순자산 가치가 지금 1천억도 되지 않은 상황이다. 선점성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인크루트는 잡코리아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 2위의 회사였지만, 잡코리아와 거.. 더보기
과연 자본없이 제대로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자본없이 시작해서 성공한 회사는 3%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카카오톡이 자본이 없었다면 성공은 보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적어도 네이버 대주주였던 김범수 사장은 300대의 서버를 확보할 만큼의 자본 여력이 있었다. 만약 처음부터 광고를 삽입하여 사용자를 귀찮게 했다면 분명 다른 경쟁사들에 의해서 없어질 확률이 많았을 것이다. 참고로 카카오톡은 음성쪽지 기능은 이미 넣기로 결정이 되었고, 전화 기능은 통신사들과의 조율중에 있다고 한다. 더보기
무조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가 좋은 것일까?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의 경우 처음 시작했을 당시 게시판 형태로 다른 사이트드과 비교해서 정말 후진 사이트였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버텨 지금 사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버틸 수 있었을까? 이 서비스의 유형이 수익 창출이 늦어지게 되는 서비스인 특징을 감안해보면, 에누리는 초반에 제공하는 기능 자체가 많지 않았다. 즉, 핵심기능만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보다 유지보수 비용이 적었다는 것이 1위의 경쟁력을 가진 사이트로 부상할 수 있었다. 더보기
똑똑한 사람일수록 위험한 것이 사업 빨리 망할 서비스는 빨리 망해버려야 한다. 똑똑한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며 계속 돈을 끌고 오거나 전략을 짜거나 하면서 질질 끌다가 오히려 파산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술성은 좋아도 사업성이 없어서 실패하는 서비스들이 정말 많다. 처음 시장에 나와서 아니다 싶으면 최대한 빨리 빠지는 것이 좋다. 더보기
뼈아팠던 게임회사의 실패사례 정말 영업도 잘하고, 아이디어도 톡톡 튀는 김모씨는 게임회사를 창업했다. 물론, 개발자는 아니었지만 대단한 영업력과 아이디어로 많은 자금을 투자 받았지만 결국 게임 개발이 예상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자금난에 허덕이며 다시 한번 재투자자들을 찾고 있던 중에 한 투자회사의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사장은 첫 질문을 받고 실패원인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그 질문은 이렇다. “김사장, 당신은 지금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게임 소스코드를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더보기
네이버가 마음만 먹으면 없어질 서비스들 가격비교 사이트를 인수하려다 말았던 적이 있는데 그 큰 이유는 네이버가 뛰어들면 끝이겠구나 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결국 지금 네이버도 가격비교를 진행하고 있다.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서비스가 살아 남으려면 네이버가 마음을 먹어도 따라 올 수 없을 만큼의 인지도를 확보해야 한다. 잡코리아는 이미 그만큼 성장을 했었기에 살아 남을 수 있었다. 더보기
소셜커머스의 수명.. 과연? 지금 등장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라는 사업들은 오히려 “소셜커머스” 보다는 “Deal of the day” 이 어울리는 것 같다. 즉, "하루 특가" 판매와 같은 이름이 더 정확하다는 것이다. 요즘 왜 이렇게 “소셜커머스”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일까? 소셜커머스의 장점은 일단, 창업이 쉽고 큰 돈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수익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물론 지금이야 너무 포화 상태지만 1억만 투자하면 사이트와 거점을 확보할 수 있고 또, 한달 만에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소셜 커머스” 이다. 더보기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도전기 1편 이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1년 1월호 "슈퍼 개발자의 꿈" 원고로 기고했던 내용입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과 주관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됐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어주면 좋겠다. 한국에서의 개발자 필자는 20살이라는 철없던 나이에 사회에 뛰어들어 서른 가까운 나이가 될 때까지 개발에 몰두해왔다. 다른 개발자들에 비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는 것이 조금은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커뮤니티와 대외 활동도 많이 진행하기는 했지만 모두 개발과 관련된 일들이었다. 그래서일까.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개발자 일을 해오며 머릿속에 갖고 있던 생각들과 목표, 그리고 미래의 방향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해서 변해왔다. 먼저 처음 개발 일을 시작하면서 3년.. 더보기
청년 창업가 창업교육 1주차 1주차 교육 준비사항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KyungHoon Park. 더보기
캠든소프트 회사 웹사이트 캠든소프트 회사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역시 디자인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생각과 동시에 최근 디자인 업무들만 과중되면서 한국가면 꼭 디자이너부터 구해야겠다는 강한의지가 다져지고 있다. http://www.camdensoft.com/ 더보기